[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이호원(인피니트 호야)가 ‘초인가족’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나 눈길을 모았다.

9일 SBS ‘초인가족 2017’(진영 극본, 최문석 연출) 측은 완벽한 외모와 반전 있는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이호원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호원은 조각 같은 외모와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신입사원 이귀남으로 분한다. 이귀남은 어린 왕자를 연상케 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누구도 알 수 없는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귀남을 단번에 표현하는 상반된 표정과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정한 니트조끼에 셔츠를 차려 입은 그는 이상적인 ‘직장후배’의 정석을 보여주며 모든 직장여성의 환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웃을 때 반달모양으로 접히는 눈과 애교 있게 올라가는 입매는 현장에 있는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돌변한 이귀남의 모습눈길을 끈다. 이귀남이 숨겨진 과거를 통해 극에 미스터리함을 더하는 인물인 만큼 본편에서 그가 선보일 반전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초인가족’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