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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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합류해 화제다. 전소미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와 함께 걸그룹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소미는 이번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합류로, 이달 말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갈 곳'을 찾게 됐다.

전소미의 아이오아이 이후 행보는 관심거리였다.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전소미는 기존 소속 그룹이 있거나 데뷔를 앞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뚜렷한 차기 계획이 없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로서도 이런 전소미의 향후 진로에 대해 고심했을 것이 분명하다. 전형적인 걸그룹 '센터'감인 전소미는 솔로 데뷔시키는 것도 이상할 뿐 더러 그렇다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트와이스의 열 번째 멤버로 합류시키는 것도 이상한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소미의 '언니들의 슬랭덩크' 합류는 JYP의 고민을 덜게 하는 선택임에 분명하다. 전소미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고, 차기 행보 결정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전소미는 이번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