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창정 SNS
[사진]임창정 SNS

임창정 오늘(6일) 18세 연하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해 화제다.

임창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식 기자회견이나 포토월은 없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임창정이 2015년부터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여자친구는 임창정이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임창정은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조금씩 드러냈다. 정규 1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사인 앨범 1호를 "의미가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말하며 연인의 존재를 암시했고, 인정 이후에는 연인의 애칭 '순심이'를 공개했다.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이 여자친구임이 밝혀지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해 11월에는 열애 인정 한달 반만에 결혼 소식도 전했다. 예비 신부가 임신 중으로 올해 출산 예정 소식도 함께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임창정은 2015년 5월 예비신부와 만남을 시작했다. 그해 9월 '또 다시 사랑'을 발표했다. 노래 제목처럼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한 임창정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발표하기도 했다. 두 곡 모두 임창정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일과 사랑을 모두 이룬 임창정이다.

임창정은 결혼 이후 다양한 음악활동과 영화 신작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