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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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어부 이호재가 현세에도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인어에 대해 알고 있는 어부 이호재가 현세에도 등장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과거 조선시대의 인물들이 현세에도 등장하고 있다. 양씨(성동일 분)는 살인범 마대영으로, 홍랑(오연아 분)은 허준재(이민호 분)의 새어머니 서희(황신혜 분)의 젊은 시절로, 약선(최권 분)은 젊은 남부장이 됐다. 담령모(나영희 분)와 사월(문소리 분), 삼돌(이재원 분)은 각각 모유란과 안진주, 차동식이 됐다.

배우 이호재는 조선시대 어부로 등장해 양씨에게 인어를 잡아 바쳤다. 그는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반드시 뭍으로 올라오게 돼 있다. 그것이 그들의 본능이다"는 말로 인어와 담령의 만남을 예견했다.

이에 따라 양씨의 부하(성창훈 분) 뿐만 아니라 바다와 인어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진 어부가 현세에도 등장해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