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세계 이슈를 모아 반찬 토론의 주제로 '기부'에 대한 공개 여부로 비정상 대표들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는 "이탈이아에 지진이 난 후 공개 기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안건을 밝혔다. 왕심린은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 공개 여부가 결정되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밝히자 인도의 럭키는 "나쁜 의도로 기부가 되었어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다"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기부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은 없나" 질문하자 왕심린은 "허위 기부가 있었다. 중국의 여배우 장쯔이가 기부를 한다고 했다. 기부한 금액이 달랐다.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 영화제에서 중국 사천성 지진을 위한 기부모금을 했다. 50만 달러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했다.

기욤은 "연예인 중에 앰버 허드가 위자료를 기부한다고 조니뎁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조니뎁이 '그럼 내가 거기에 바로 내겠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기부를 하면 세금이 감면된다. 앰버 허드가 화내면서 그럼 두 배를 기부해라고 했다" 재미있는 일화를 밝히며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