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엑소 디오(23·도경수)가 웹드라마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19일 한 매체를 통해 "엑소 디오가 '스물'을 만든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인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놉시스와 대본은 나온 상태. 디오는 극중 대학교 영화과 학생인 환동으로 변신한다. 엉뚱한 성격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며 재기발랄한 대학생을 연기한다.

특히 '스물'로 잘 된 청춘물을 만들어낸 이병헌 감독의 신작에 디오가 캐스팅됐다는 것만으로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자주인공까지 정해지는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오는 엑소 멤버 중 활발히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멤버다. 2014년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순정'으로 지난 6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형'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신과 함께' 촬영도 한창이다. 드라마는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고 지난해 '너를 기억해'에서는 특별출연이지만 기존 배우를 압도하는 연기로 인정받았다.

디오X이병헌 감독의 웹드라마는 제일기획이 제작하며 올 연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