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사진]강수정 SN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MBN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로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거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강수정은 2009년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했고, 이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함께 홍콩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강수정은 뛰어난 순발력과 개그감 있는 진행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바 있다. 강수정은 지난 2011년 스토리온 'BEAUTY WAR' 이후 5년만에 방송 복귀라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강수정이 5년 만에 방송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이다' 첫 녹화는 오는 5일이다.

MBN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5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든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후배 개그맨들이 백팀을 이뤄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들 외에도 매회 깜짝 게스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MBN '사이다'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