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아버지와 나' 제공
[사진]tvN '아버지와 나' 제공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아버지와 나'가 연장없이 종영한다.

25일 오전 tvN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첫 방송된 '아버지와 나'가 오는 8월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아버지와 나'는 당초 10회로 기획됐다. 연장없이 오는 8월 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시즌2 제작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와 나' 후속 프로그램 역시 아직 결정이 안 됐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이 각각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낯선 여행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냈다.

남희석, 추성훈, 윤박 등 출연자들은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하며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위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