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제공
[사진]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제공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틋') 측이 해변 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함틋' 측은 25일 "지난 1월, 영하 10도 강추위 속에서 4일 동안 촬영했던 장면"이라며 "카메라 불이 꺼지면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애교만발이었다. 스태프 대신 슬레이트 박수를 치거나 카메라를 향해 V자 포즈를 취했다. 수지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수지는 귀요미였다. 추위로 코가 빨개진 채 담요로 얼굴부터 상체까지 꽁꽁 싸맸다.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사는 "김우빈과 배수지는 어떤 장면을 촬영하든지 현장에서 환한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다"며 "두 사람으로 인해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