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 제공, 이엑스아이디 하니
[사진]지니 제공, 이엑스아이디 하니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23)가 내년 솔로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 1위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음원서비스 지니와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17일 캐시슬라이드 10~30대 고객 1천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원숭이띠 해 솔로 데뷔하면 대박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를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하니가 1위(46.2%)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씨스타의 소유(21.6%), 3위는 마마무의 문별(17.0%)이 뒤를 이었다.

하니는 남성 응답자가 52%, 여성 응답자가 48%로 고르게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소유와 문별은 여성 응답자 비율이 각각 62.6%, 68.9%로 높았다. 여성 응답자 중 30대는 소유, 10대는 문별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로 하니는 예능 프로그램(58.6%), 소유와 문별은 신곡 출시(각각 63.5%, 48.8%)를 꼽았다.

올해 하니는 이엑스아이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빅스의 보컬 켄과 듀엣곡 '빈틈'을 선보였다.

소유도 씨스타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십센치의 권정열과 듀엣곡 '어깨'를 발표해 사랑받았다. 문별은 마마무의 히트곡 '음오아예'로 인기를 얻었다.